연경이 폭발한 것에 대한 생각 : 헛소리같지만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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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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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대학이 하고싶어서 하나요? 정시는 줄세우기다 사교육 조장한다 여론이 이렇고 정부에서 하라니까 하는거죠 -_-
여론도 그렇고, 정부도 시키고, 대학도 좋아서 하는거죠.
09년까지 입학처장 하셨던 교수님 말씀 들은 바로는 적어도 연대가 원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작년에 연대에서 2012년 수시전형에 대해서 발표한 기사보면 수시의 40퍼를 본교사로 본다고 나와요... 이게 정말인지 아니면 여론을 떠보기 위해 흘린 건지 잘 모르지만....
내년 재수는 더 힘들듯...반수도 피하는게 맞을듯...
그냥 수능점수로 일렬로 줄세우면 안되나..
수시때문에 진짜 연고대갈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못가고 있으니..
헐ㅠㅠㅠㅠㅠ
저 자체도 대학다니다 중간에 시험쳐본 사람이라 목표가 있다면 웬만하면 한번더 도전해보라고 할텐데
올해는 참.. 대충 그려봐도 어려워보이는것은 사실.. 수능잘한다고 수시 본고사를 잘푸는것이 아니라서, 어떤 방식으로
연고대 입시를 준비해야될지 모를거같네요. 차라리 수능반영비율 올린 서울대만 바라보는 정시only 연고대반수생은 해볼만하려나
과거 본고사때도 그랬지만, 그런식의 본고사형태라면 학원이나 사교육을 안받고는 사실상 힘들텐데 말입니다.
수능은 그나마 혼자해도 할만한 시험이었는데 말이죠. 사실 저도 수많은 부작용을 낳는 입학사정관제 등의 각종 전형보다
일제고사형태까진 아니더라도 공교육이 기여할수 있는 바가 큰 시험 하나로 줄세우는 식의 입학형태가 제일 낫다고 봅니다.
수능이 될수있다면 수능 하나로 결정짓는게 오히려 사교육 방지에 효과적일거같은데.. 갈수록 뒤죽박죽되어가고 있는 느낌.
수시의 40퍼 본교사...수시의 20퍼 입학사정관. 나머지 내신+ 논술+ 수능
이려면 결국 내신 무력화...
수시로 인한 수능 무력화...
다음번 대통령이 어떤 교육정책을 쓸지.....여기에 따라서 본교사. 내신, 수능 비중이 커질듯...
근데 당장 내년이 문제....
본고사라면 현 수시2 논술에서 살이 더 붙어 어려워 진다는 뜻인가요 (ex수리논술 or 영어논술) 아니면 아예 논술따로 본고사따로 이렇게 낸다는 뜻인가요? 이런......
폭팔->폭발이요 아시겠지만;; 성격이 못보고 가는 성격이라 ;; 죄송해요 !!!! 옛날에 과학서술형때 폭팔이라고 쓴애들 다 오답처리했던거가 생각나네요.
저도 쓰면서 어? 폭팔? 어? 이건 아닌데? 했는데.. 폭발이 안떠오르더라고요. 수정하겠습니다 -_-;
네 감사해요~!!
내신 필요없고...수능 최저능급도 필요없는 본교사전형의 부활을 말합니다
영어를 포함한 본교사...수학을 포함한 본교사...궁금하면 기사검색해보세요.... 2012년 연대 수시 본교사...이러면 나와요
어쩌면 그냥 여론 몰이용일지도 몰라요...
아니면 진짜일수도....
왜 계속 본교사...라고...
본고사 아닌가요?
거의다 동의합니다. 전 외고생인데 수시 합격한 동기들을 보면 참;; 똑똑한 애들보단 부자인 애들이 많이 가더군요 스펙, 내신, 수능도 분명 낮은 애들이..
같은 전형에 지원했는데 확실히 내신도 수능도 좋은쪽이 탈락하는 것도 봤습니다. 스펙은 둘이 비슷했고요.. 그래도 이의제기 못하죠 뭐 잠재 가능성을 본대나 어쩐대나...
결국 수시에선 재력, 집안 아버지 어머니 스펙등을 보는 것일뿐 수시 비중 늘리는건 님 말마따나 결국 부자인애들, 집안이 좋은애들을 합격시키겠다는 것이고. 가난하면서 공부 얼추 잘하는 애들은 확실히 대학가기 힘들어졌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수시니 입학사정관이니 극력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객관성이 결여되어있고, 공부 외의 무슨 스펙을 준비하는 것이
학교에서 할 수 있는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특히 정/보/에 의존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주변에서 실력에 비해 대학 잘가는 수시아이들과
정말 공부 열심히 하고 수시 안되서 정시로 힘들게 도전하는 거 보먼 너무 울화통 터져요.
근데, 대학에서 부자인 거 어떻게 아는지 궁금하니다.
더구나 재력, 부모스펙까지...??
일반우수자전형 같은거 외고에서 몇 명 못 붙어요.
글로벌인재 같은건 좀 많이 붙긴 하지만 그것도 후년에는 없어진다고 하고요.
님 말이 사실이라면 일반우수자전형만 바라보고 있는 저는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