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숭실고서 수능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2024-11-15 21:07:06  원문 2024-11-15 15:04  조회수 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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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지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서울의 한 고교 시험장에서 시험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수능 4교시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렸다.

이 학교는 수동으로 종료벨을 울렸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일찍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시험장에서 종료벨을 울리는 '타종' 방법은 자동과 수동이 있다. 상당수 시험장은 방송 시스템 오류를 우려해 수동 타종을 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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