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환이형 [285572] · MS 2009 · 쪽지

2015-02-25 01:21:06
조회수 5,961

수능과 논술시험 잘 보려면 ㅡ 문과생들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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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환입니다. 교육과정 전문가로써 수많은 문제를 출제하고 검토한 입시 전문가로써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수능은 발문. 제시문. 선지. 논술은 논제와 제시문의 논리적 연관을 통해 답이 도출됩니다.
위 두 시험을 잘보려면 문제 해결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시험을 잘 보는 관건은 단연코 사고력입니다.
여러분이 수능 만점을 받고. 논술에 합격하려면 사고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공부는 사고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럼 사고력을 기르는 공부는 뭐냐? 사고의 틀을 마련해서 몸에 베게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국어 논술 영어에 중요한 공통된 사고력은 제시문 분석력입니다. 글을 종류별로 나누고 각각의 해석의 틀을 마련해서 몸에 체득하는 겁니다. 논설문을 예로 들면 논증구조를 파악하는 하는 것을 몸에 베어버리게 만드는 겁니다. 수학을 예로 들면 저는 어려운 문제는 수학적 모델링을 적용해서 몸에 베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국어 공부를 하는데 제시문이 어렵다고 해석 포기하고 답보고 그런 공부를 두시간 했습니다. 두 시간 날립겁니다. 수능에 그런 난이도로 나오면 그 지문 해석 안되고 관련된 문제 제대로 못풉니다.
여러분 사고력 올리는 과정에서 대뇌 피질과 전두엽이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래서 사고력이 낮은 학생은 책만봐도 머리 아픕니다. 쉬운 길을 찾으려 해도 그 길은 여러분의 성적을 올려 주지 않습니다.
해당 과목 영역별로 사고의 틀을 마련하고 체화하는 것 그 것이 여러분 공부의 모든 것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그 길은 고통스럽습니다. 그래도 견뎌야 합니다.
사고의 틀과 시험의 전략을 마련하고 몸에 베게하는 것 - 이 것이 완성되면 어떤 시험이던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시험이던 왠만해선 안 틀립니다.
이 것이 안되면 시험장에서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게 됩니다.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는 순간 그 시험은끝장납니다.
모두 힘내세요. 힘들더라도 참아야 합니다.
우씨. 국어던 수학이던 영어던 사탐이던 논술이던 결국 이거였어. 이 걸 깨닫게 되는 순간 여러분은 시험에 있어서 최고가 되어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부탁 드립니다. 절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규정해 버리는 미친 짓을 하지 마세요.
- 모든 한정은 부정이다. -스피노자-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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